2021.04.05 - 문화도시천안 특화실험 프로젝트 ‘네트워킹데이’ > 언론보도

산업형 문화도시 콘텐츠로 문화독립 추진

크라우드펀딩 네트워킹데이 안내 배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2021 문화독립 특화실험 프로젝트 네트워크데이를 오는 8일 천안시 동남구 도시재생 두드림센터 열린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은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돼 지역 문화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에 초점을 맞춰왔다.

천안은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를 전재로 문화독립을 추진 중으로,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천안지역 문화산업종사자와 대학생, 시민, 기업 등 35개 팀을 모집해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실행사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한 기본교육과 상품구성 자문, 타깃컨설팅, 상세페이지제작, 상품이미지 및 영상물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에서는 문화콘텐츠 관련 유통기획자(MD)와 온·오프라인 유통관계자, 콘텐츠창작자를 연결해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우수상품에 대한 오프라인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특화실험 프로젝트는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유통지원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문화산업진흥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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